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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Arctic] 소르도가 우승, 라이코넨 가능성 입증..


사진_레드불

 

  2010 아크틱 라플랜드 랠리에서 시트로엥 월드 랠리 팀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가 우승했다.
다니엘 소르도와 함께 출전한 키미 라이코넨은 랠리 첫날에 충돌을 맞긴 했지만, 소르도에 이어 2위로 스테이지를 속속 클리어 해나가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뽐냈다.

 2009년 말까지 F1에서 페라리 레이스 드라이버로 활약한 키미 라이코넨이 'C4 WRC'를 몰고 출전한 최초의 랠리, 2010 아크틱 랠리에서 아이스맨(라이코넨)은 첫날에 겪었던 충돌 사고만 없었다면 종합 우승한 다니엘 소르도 기록에 6분 정도 차이로 완주할 수도 있었다.

 "소르도와의 차이는 1km 당 0.9초였지만, 전속력으로 달려도 늦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차이가 어디서 나오는지 알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기록입니다." 라이코넨의 코 드라이버는 아직 머신 셋업이 진행 중이라 코너링 직전에 더 빨리 제동을 잡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