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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친퀘첸토, 최대 15% 소비자 가격 낮추고 라인업 확대




 이탈리아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피아트 브랜드는 국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전 모델 라인업에 걸쳐 소비자 가격을 17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인하하는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

 

 피아트 브랜드의 파격적인 가격 조정에 따라 친퀘첸토 팝(500 POP)은 2,270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는 2,570만원으로 각각 420만원씩 가격이 낮아졌고, 친퀘첸토C(500C)는 3,130만원으로 170만원 하향 조정됐다. 또한, 2,000cc 디젤 4륜 구동 7인승 패밀리 SUV 프리몬트는 4,490만원으로 500만원 가격이 내려갔다. (이상 VAT 포함)

 

 피아트는 가격 조정과 함께 2월 한달 간 친퀘첸토와 프리몬드 전 라인업에 대해 선수금 없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선수금 제로 프로모션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한다.

 

 피아트는 올해 상반기에 외관을 더욱 화려하게 꾸민 친퀘첸토 이탈리아(500 Italia) 스페셜 버전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친퀘첸토 출시 57주년을 기념하여 친퀘첸토의 오리지널 모델인 1957년 누오바 친퀘첸토의 빈티지 스타일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친퀘첸토 레트로(500 Retro)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능 버전인 친퀘첸토 아바스(500 Abarth)의 국내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퀘첸토의 다양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공식 진출이 늦어져 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피아트는 이탈리아의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란치아 등을 거느린 세계 7위의 자동차 그룹이다. 최근에는 미국 크라이슬러 그룹의 지분을 100% 확보하기로 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국내에는 지난 해 2월 5일 ‘유쾌한 이탈리안 감성 브랜드’,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을 컨셉으로 진출했다. 깜찍 발랄한 컴팩트카 친퀘첸토(500)와 2,000cc 디젤 7인승 4륜구동 패밀리 SUV 프리몬트를 주력 모델로 삼아 출범 초기부터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우선 순위를 두고 치열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photo. FI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