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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피렐리 2014년 타이어 느리다.



 피렐리의 2014년 타이어가 예상대로 더욱 보수적이 되었다는 소식이 현재 프라이빗 테스트가 진행 중인 바레인에서 새어나왔다.

 이번 주 화요일로부터 3일 간 피렐리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타이어 테스트에는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 그리고 토로 로소가 2013년 머신으로 참가한 상태다. 내년에 도입되는 새 터보 엔진이 발생시키는 훨씬 강력한 토크에 대처해야하는 피렐리의 2014년 타이어를 시험하는 이번 테스트는 비밀리에 실시되고 있어 랩 타임을 포함한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피렐리)그들이 느려졌다는 게 대체적이다.”며, 프라이빗 테스트에 관한 소식을 전해주었다.

 “타이어 서플라이어가 신중한 어프로치를 취하고 있어, 차가 같아도 랩 타임은 이전보다 느려진다고 예상됩니다.” 피렐리는 실버스톤에서 연속해서 타이어가 터진 사고가 있은 후 심화된 타이어 내구성과 품질에 관한 의혹으로 2013년에 고초를 겪었다.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F1의 공식 단독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는 바레인에 다양한 컴파운드와 구조의 타이어를 투입했지만 한 가지 공통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모두 케블라 벨트가 쓰였다는 것이다.

 “2013년 초반에 많은 문제가 있어 스틸 벨트 실험은 끝났습니다.”

photo. Pir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