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Mcla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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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이 2014년 레이스 시트에 세르지오 페레즈 대신 케빈 마그누센을 기용하기로 마음을 굳힌 모양이다.
익명의 내부 관계자는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에 팀이 포뮬러 르노 3.5 챔피언 기용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멕라렌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 출신의 21세 덴마크인 마그누센은 페레즈가 부진을 나타낸 올해 아부다비 GP 이후 2009년 챔피언의 유력한 새 팀 동료로 부상했다.
이번 주 월요일에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내년 멕라렌을 통해 마그누센이 F1 레이스에 데뷔할지 모른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현재의 진실은 드라이버 라인업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드라이버들과 계약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휘트마시는 2014년에 페레즈가 잔류한다고 확언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