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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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가 펠리페 마사와 2014년 레이스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현
재 로터스에서 뛰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이 내년에 페라리로 이적하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펠리페 마사는 새로운 앞길을
선택해야했는데, 최근 몇 주간 강력하게 소문되었던대로 마사는 윌리암스와 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와 2014년 챔피언쉽에 임하게 되었다.
프랭크 윌리암스는 마사의 풍부한 경험이 “다년의 계약”을 체결한 결정적 열쇠가 되었다고 밝혔다.
마사의 기용으로 윌리암스를 떠나게 된 인물은 패스터 말도나도다. 이번 계약 발표가 이루어진 보도자료에 언급되진 않았지만 말도나도와의 결별로 베네수엘라 국영 정유회사 PDVSA와 윌리암스의 스폰서쉽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암스는 유독 브라질인 드라이버와 인연이 깊은데, 지금까지 아일톤 세나, 브루노 세나, 넬슨 피케, 루벤스 바리첼로, 안토니오 피조니아가 영국 그로브에 거점을 둔 팀을 거쳐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