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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에 질린 아랍인들의 선택 - W Motors Lykan HyperSport


사진_W Motors


 레바논에서 탄생한 최초의 하이퍼 카 ‘라이칸 하이퍼스포트(Lykan HyperSport)’의 양산 모델이 11월 5일 열리는 두바이 국제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이 차는 올해 1월 카타르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피로되었던 모델이다.

 레바논 거점의 W 모터스가 개발한 이 차는 독보적인 호화로움에다 기술적으로 선진화된 하이퍼 카스스로 표방한다.

 포르쉐와 연관 있어 보이는 수평 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섀시 중앙에서 750마력, 102kg-m 토크를 발휘한다. 후륜이 이 파워를 받아 2.8초 만에 제로백을 주파하는 출중한 가속력을 구현하고, 최고속도 무려 395km/h를 질주한다.
트랜스미션은 7단 듀얼 클러치.

 하늘을 향해 역방향으로 열리는 유니크한 도어 뒤에 춰진 실내에는 신적인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금실로 박음질된 가죽 내장재적용되어있다. LED 헤드라이트에는 심지어 다이아몬드 코팅이 이루어졌다.

 이쯤되면 짐작 되겠지만 이 차의 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다. 그 가격은 무려 340만 달러(약 36억원). 이것은 부가티 베이론의 두 배에 버금가는 것이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거의 9대 정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하지만 이 차는 총 7대 밖에 생산되지 않는데, W 모터스는 340만 달러의 이 궁극의 초호화 하이퍼 카의 오너가 되는 7명의 부호에게 20만 달러에 상당하는 최고급 시계 Cyrus Klepcys를 공짜로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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