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anoramic
이번 주말 이탈리아 GP에 앞서 F1 팀들에게 2014년 캘린더 초안이 배포되었다.
기존에 널리 알려진 대로 뉴저지는 내년 캘린더에서 제외되었다. 올해에 존재하지 않았던 러시아 GP가 2014년에 새롭게 추가, 거기에 멕시코까지 새로 추가돼 사상 최다 21경기로 완성되었다.
호주 GP가 3월 16일에 또 한 번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말레이시아가 시즌 두 번째 경기가 되며, 올해에 10월 초에 열리는 한국 GP가 중국 GP 종료 1주일 뒤 시즌 4차전 경기로 배정돼 시즌 초 마지막 플라이어웨이(Flyaway) 이벤트가 되었다.
화제의 오스트리아 GP는 당초 알려졌던 7월 6일보다 빠른 6월 22일로 F1 캘린더에 오랜만에 돌아왔다. 새롭게 소치에서 열리는 러시아 GP가 아부다비 앞 10월 19일에 위치, 격년 개최국 스페인과 독일은 바르셀로나와 호켄하임에서의 개최가 정해졌다.
이 캘린더가 정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9월 26일부터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WMSC 미팅에서 승인을 얻어야만 한다. 그러나 WMSC 승인은 형식적인 절차로, 개최국과 팀들의 의견이 수렴되어 조정이 이루어진다.
3월 23일 - 말레이시아(세팡)
4월 6일 - 중국(상하이)
4월 13일 – 한국* (한국 국제 서킷)
4월 27일 – 바레인 (사키르)
5월 11일 – 스페인 (바르셀로나)
5월 25일 – 모나코 (모나코)
6월 8일 – 캐나다 (몬트리올)
6월 22일 – 오스트리아 (레드불링)
7월 6일 – 영국 (실버스톤)
7월 20일 – 독일 (호켄하임)
7월 27일 – 헝가리 (부다패스트)
8월 24일 –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9월 7일 – 이탈리아 (몬자)
9월 21일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10월 5일 - 일본 (스즈카)
10월 19일 – 러시아* (소치)
10월 26일 –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11월 9일 – 멕시코* (멕시코 시티)
11월 16일 – USA (서킷 오브 아메리카)
11월 30일 – 브라질 (인터라고스)
* (트랙 인가 및 계약 확인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