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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MOVIE

[MOVIE] 올드 재규어, XJ220의 “폭주”


 누군가의 드림카일 ‘XJ220’이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창고 한켠의 어두운 구석에서 고요히 잠들어 있던 ‘XJ220’이 흥밋거리를 찾아 방황하던 어린 꼬마가 집어든 아이패드 화면을 건드리는 순간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의 550마력을 터뜨린다. 비록 과거 전성기 시절의 찬란함은 더 이상 느껴지지 않지만, 어딘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게 깔린 미드쉽 차체는 여전히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