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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미니 최초의 4도어 & AWD - 2011 Mini Countryman



사진_미니

 

 최초의 4도어 미니 '컨트리맨(Countryman)'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미니 특유의 고-카트 주행 필링은 유지하면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진
실내공간성인 4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컨트리맨'은 올해 9월부터 판매 예정이다.

 '컨트리맨'에는 3가지 가솔린 엔진과 2가지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이 5가지 엔진은 '쿠퍼 One D 컨트리맨'에서 90ps(89hp)를 시작으로 '쿠퍼 S 컨트리맨'에서 최대 184ps(181hp)를 발휘한다.

 '쿠퍼 S 컨트리맨'에 탑재된 뉴-제너레이션 1.6 가솔린 엔진에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직분사, 가변 밸브 매니지먼트 장비가 결합된다. 또 가솔린 모델에는 BMW 스텝트로닉이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서보트로닉 포함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과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은 전차량에 기본 장착된다.

 새롭게 재해석된 루프 라인과 헥사곤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라이트와 수직 테일라이트를 지나 볼륨감 있는 프론트 휀더로 눈을 돌리면 '컨트리맨'의 클래식&모던 이미지을 완성시켜 주는 개성있는 방향 지시등이 설치되어 있다.

 토글 스위치와 대쉬보드 중앙에 자리잡은 거대한 속도계는 여전히 고수되고 있지만 '컨트리맨'의 시트 포지션은 약간 상승했고 수납 공간도 예전보다 늘어났다. 특히 암레스트로도 사용되는 콘솔은 레일을 따라 앞뒤로 이동이 가능하며, 2명을 수용하는 독립식 리어 시트는 추가 요금 없이 3명이 앉을 수 있는 벤치 스타일로 바꿔 달 수 있다. 60대 40으로 접을 수 있는 벤치 스타일의 3인승 리어 시트를 모두 접으면 350리터였던 수하물 부피는 최대 1170리터까지 늘어난다.

 전륜 구동을 사용하는 '컨트리맨'에는 평상시 50%의 파워를 후륜으로 전달하다 최대 100%까지 확대되는 'ALL4'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도 준비되고 있다. 이 밖에도 에어컨, 센터 레일, CD 플레이어포함된 오디오 시스템을 표준 장착하고,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네비게이션, 모바일 인터페이스, 파노라믹 루프,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히팅 윈드스크린 등이 옵션 장착되는 '미니 컨트리맨'의 상세 제원과 판매 시기, 판매 가격은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