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3 F1] 실버스톤의 혼돈은 독일서 되풀이 되지 않는다.

사진:xpb

 해서 타이어가 파손된 영국 GP를 간신히 마친 포뮬러원은 뉘르부르크링에서 평온한 주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피렐리는
실버스톤에쓰인 철제 벨트를 사용하는 타이어가 아니라 케블라 벨트를 사용하는 타이어를 독일 GP에서 각 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렐리는 왼쪽과 오른쪽 리어 타이어를 바꿔 장착하고 권고되지 않은 타이어 압력과 캠버로 주행한 팀의 행동이 실버스톤의 혼돈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독일 빌트(Bild)는 검은 타이어 마킹덮인 날카로운 연석 사진을 게재, 연석이 지난 주말에 발생한 리어 타이어 파손의 원인이 되었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실버스톤 보스 데릭 워릭은 영국 GP의 혼돈이 서킷 탓이라는 주장은 “헛소리”라 반박했다.

 “2009년 이후로 그 연석 위를 수천대의 차가 지나갔지만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이 서킷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 레이싱 드라이버 클럽 회장은 스카이(Sky)에 이렇게 말했다.

 은퇴한 베티랑 F1 드라이버 루벤스 바리첼로는 실버스톤의 유니크한 특성이 타이어 문제를 야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브라질 토탈레이스(Totalrace)에서 바리첼로는 “실버스톤의 우려는 고속 코너와 타이어 온도다.”며, “뉘르부르크링에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 페드로 데 라 로사도 동의한다.
“물론입니다. 타이어는 독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겁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그는 말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뉘르부르크링은 실버스톤보다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영국에서의 문제가 되풀이될 것으로 상상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