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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옥에서 ’SLS AMG 일렉트릭‘ 레코드 수립

사진:Mercedes-Benz


 전기 에너지로 구동하는 슈퍼카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일렉트릭 드라이브’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랩 타임 7분 56초 234를 기록했다. 전기차가 이 서킷에서 8분 벽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레코드는 SLS AMG GT3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에게 사상 첫 우승을 안겨주고 2주만에 달성된 거라 의미가 더욱 크다.

 ‘SLS AMG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4기의 전기모터에서 최고출력 552kW(751ps), 최대토크 102kg-m(1000Nm)를 발휘해 4개 바퀴를 굴리는 친환경 AWD 슈퍼카로, 예정대로 이달 말에 출시될 경우 가장 강력한 AMG 카가 된다.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R8 e-트론 콰트로’ 출시 계획을 철회했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계획은 여전히 현재진행 상태. ‘SLS AMG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이달 6월에 41만 6,500유로(약 6억 1,700만원)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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