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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해밀턴 “자신감 되찾아야”/ 모나코서 페라리 약점 노출

사진:Mercedes

 멕라렌과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차이는 브레이크 -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에서 우승한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의 스피드를 따라 잡을 수 없었던 주된 이유는 ‘W04’의 브레이크에 있다.

 지난 차례 모두 로스버그에게 폴 포지션을 놓친 해밀턴은 과거 멕라렌과 현재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차이는 브레이크라고
프랑스 레퀴프(L’Equipe)를 통해 말했다.

 “멕라렌에서 저는 머신에 탔을 때 100%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 월드 챔피언은 말했다. “셋업과 브레이크가 지금까지 익숙했던 것과 전혀 다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라서 설명하기 힘드네요. 집중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지 머신에서의 자신감 문제입니다.”

 모나코에서 페라리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 도메니칼리

 지난 주말 모나코에서 페라리가 전한 건 서킷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라고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앞으로 치르게 될 경기에서는 경쟁력을 되찾는다고 자신한다.

 모나코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7위를 해 6포인트를 벌어들이는데 그쳐 챔피언쉽에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과의 차이가 더 멀어졌다.

 “우리가 이 트랙에서 2001년 이후 우승하지 못한 이유가 분명 있겁니다.” 도메니칼리는 좁고 구불구불한 모나코의 유니크한 서킷에서 접지력 부족이라고 하는
‘F138’의 약점이 노출되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트랙 특성 때문일 수도, 상황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정확힌 모릅니다.”

 “확실한 건 접지력이 필요로 한 곳에서 더 고전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