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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크롬 브러치 달고 새 엔트리 디젤 추가 - The new 2014 BMW 5 Series

사진:BMW

 ‘BMW 5시리즈’가 출시 3년이 지난 현재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지난 7시리즈나 Z4의 부분 변경 때처럼 5시리즈 또한 외형적인 변화는 매우 적다. 그렇지만 장비와 엔진 라인업에까지 두루 변화되었다.

 올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신형 ‘5시리즈’는 8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보도자료에 비하면 그렇게 크게 변하지 않았다. 신형 ‘5시리즈’는 전 차량에 제논 헤드라이트를 표준 장비하고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를 선택 장비하며, 크롬 브로치를 단 새 범퍼 디자인으로 마스크를 한층 세련되게 했다. 이번 변경에서 ‘5시리즈’는 사이드미러에 방향지시등을 가졌다.

 그에 비해 후면부의 변화는 훨씬 적다. 테일라이트가 기본적인 폼은 유지하면서 내부 그래픽을 변경 받았다. 왜건 모델의 트렁크 리드에는 이제 크롬 바가 장식된다. 그란투리스모의 경우 리어 섹션이 재설계돼 60리터 이상 확대된 500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가지고, 왜건의 경우 손을 쓰지 않고 테일게이트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를 가진다.


실내에서는 대쉬보드에 이제 크롬 장식이 들어가며, 수납공간과 센터콘솔의 컵 홀더 용량이 확대되었고 내장재 색상도 추가되었다. I드라이브 시스템의 컨트롤 디스플레이 좌우에는 크롬 프레임이 장식되었다.

 신형 ‘5시리즈’ 역시 신형 1시리즈나 3시리즈처럼 스타일링과 장비 면에서 서로 다른 지향점을 가지는 럭셔리 라인(Luxury Line)과 모던 라인(Modern Line)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엔진 룸에도 변화가 있다. 디젤 엔진에 질소 산화물을 절감하는 블루퍼포먼스 기술 적용 되는 등 143ps부터 450ps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모든 엔진이 2014년 9월부터 시행되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한다. 5시리즈의 엔트리 디젤 모델은 이제 ‘518d’. 이 델은 4개 실린더를 가진 2리터짜리 터보 디젤 엔진에서 최고출력 143ps(141hp), 최대토크로 36.7kg-m(360Nm)를 발휘하며 연비로는 약 22.2km/L를 기록한다.

 4.4 V8 트윈터보 엔진에 개량이 이루어져 407ps, 61.2kg-m이던 파워가 450ps(442hp), 66.3kg-m(650Nm)로 강화되었고 이것으로
0.4초 단축된 4.6초0-100km/h 제로백을 기록한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통합연비는 약 9.6km/L에서 약 11.5km/L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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