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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NSX’는 오하이오에서 생산

사진:Honda

 혼다가 미국 오하이오의 신축 공장에서 신형 ‘NSX’를 생산, 2015년에 시판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어큐라 브랜드로 판매될 신형 ‘NSX’의 출생지는 혼다의 메리스빌 공장과 연구 개발 센터에 인접한 곳이다. 이곳에 7,000만 달러, 한화로 약 78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축하고 혼다의 기존 오하이오 공장에서 100명 가량의 종업원 착출해 고용다.

 신형 ‘NSX’의 파워트레인은 미드쉽 탑재되는 V6 가솔린 엔진으로 후륜을 구동, 한 쌍의 전기모터로 전륜을 구동시킨다. 혼다는 이것을 Sport Hybrid SH-AWD(Super Handling All-Wheel Drive) 시스템이라 부른다.
 
 비록 신형 ‘NSX’는 2015년이 되기 전까지 쇼룸에 도착하지 않지만, 혼다는 이미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두 달 전인 3월에 사전 주문을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던 영국에서는 5,000파운드의 계약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비록 신형 ‘NSX’의 가격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외신들은 적어도 8만 파운드, 한화로 약 1억 3,600만원 가량에 판매된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