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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롱비치와의 대화는 뉴저지를 향한 메시지

사진:Reuters

 존경 받는 포뮬러원 기자가 F1이 롱비치와 재회한다는 보도를 단호하게 일축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아이코닉 스트릿 레이스 오너와 대화한 사실을 시인한 보도가 나오자, 브라질인 저널리스트 리비오 오리치오(Livio Oricchio)는 그것이 F1 실권자 에클레스톤의 고전적인 협상 전략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에클레스톤의 발언은 그보다 뉴저지 레이스 주최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같습니다.”

 뉴저지에서의 레이스는 맨해탄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2013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그 일정은 2014년으로 연기되고 말았다. 그러나 개최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한 채로 남아있다.

 공식적으로 뉴저지 프로모터는 2013년 레이스를 개최하는데 필요한 모든 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공사비와 포뮬러원 개최에 요구되는 비용 마련에 있다.”고 오리치오는 주장한다.

 오리치오는 그러면서, 롱비치에 관한 에클레스톤의 발언은 미국에서의 레이스를 캘린더에 더 추가하려는 F1에게 충분한 대체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뉴저지 프로모터에게 분명히 알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