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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DS 라인업의 미래 SUV - 2013 Citroen DS Wild Rubis concept

사진:Citroen

 BMW X3, 아우디 Q5의 새로운 라이벌이 시트로엥에서 등장했다. ‘DS 와일드 루비스’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비록 아직은 컨셉트 카지만 양산가능성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DS 와일드 루비스’는 시트로엥의 고급차 라인업 ‘DS’ 라인업의 새로운 패밀리를 시사한다. 전장 4.7미터, 전폭 1.95미터, 전고는 1.59미터로 이것을 아우디 Q5와 비교하면 시트로엥이 더 길고 넓으며 높이는 낮다. 묵직한 숄더 라인 아래에 거대한 21인치 휠을 장착해 박력 넘치는 외관을 가졌다.

 실내는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4.7미터 길이의 5도어 차체 구조에서 넓은 실내공간을 예측하기란 어렵지 않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달리 없다. 플러그-인 기술을 사용하는 풀-하이브리드 차라는 것 외엔.

 마치 액자처럼 오버사이즈 DS 엠블럼을 굵은 크롬 틀로 감싼 프론트 그릴 좌우에 풀 LED 헤드램프를 심었다. 슬림 테일라이트와 트윈 테일파이프에도 고급감 넘치는 크롬을 사용했다. A필러에서 시작된 크롬 루프레일이 C필러를 타고 떨어져, 자칫 심심하게 끝날 수 있었던 사이드 뷰가 버라이어티해졌다.

 “미래 DS SUV의 전조”라고 소개하는 시트로엥은 ‘DS 와일드 루비스’의 양산화를 부인하지 않는다. 이 컨셉트 카는 이번 달 말 상하이 모터쇼에서 초연돼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에 입질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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