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24% 연비 개선된 닛산 SUV - 2014 Nissan Pathfinder Hybrid

사진:Nissan

 일본 자동차 메이커 닛산이 이번 주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한 2014년형 ‘패스파인더 하이브리드’가 여기있다.

 요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프리미엄 이미지 부각에 힘써온 닛산이 작년 8월에 풀 모델 체인지된 신형 ‘패스파인더’에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에서 가져온 파워트레인을 올렸다. ‘QX60 하이브리드’ 또한 이번 모토쇼에서 데뷔한 차량이다.

 ‘패스파인더 하이브리드’는 2.5리터 4기통 엔진과 이를 보조하는 전기모터, 그리고 여기에 연결된 리튬-이온 배터리와 CVT 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구성시켰다. 이 시스템은 최고출력으로 250hp, 최대토크로 33.6kg-m를 발휘한다. 가장 중요한 연비로는 일반 파워트레인에서보다 24% 뛰어난 26mpg(약 11.1km/L)를 기록한다. 따라서 논-하이브리드 모델과 같은 19.5갤론 연료 탱크로 ‘패스파인더 하이브리드’는 526마일(약 846km) 이상의 거리를 달린다.

 ‘패스파인더 하이브리드’는 이번 여름에 미국시장에 출시된다. 닛산에 따르면 판매가격은 3.5 V6 모델로부터 3,000달러(약 330만원) 프리미엄이 붙는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