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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16년에 소형 SUV 출시한다.

사진:Smart

 다임러 그룹의 마이크로카 디비전 스마트(Smart)가 3년 뒤에 더 크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스마트 라인업에 SUV 모델을 추가하는 과거에 보류된 계획을 재추진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슈투트가르트 메이커가 스마트를 기반으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처음 구상한 건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에서 그것은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스마트가 2009년 무렵 찾아온 브랜드 폐지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지금 메르세데스는 2005년에 ‘로드스터’, 2006년에 4인승 모델 ‘포포’의 생산을 중단해 현재 오직 ‘포투’만을 운용 중인 스마트의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2세대 ‘포투’의 키를 높인 소형 SUV 개발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4륜 구동 시스템도 준비된다.

 아직 메르세데스로부터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다. 하지만 내년에 2세대 ‘포투’가 출시되고나면 뭔가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SUV 스마트의 출시 시기는 2016년경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