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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Gallery/Event

[2013 Geneva] 미쓰비시, 전기차 형제 ‘CA-MiEV’ & ‘GR-HEV’ 출품

사진:Smithworks

 미쓰비시가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 전기 에너지로 달리는 두 종류의 컨셉트 카를 출품했다.

 두 전기차 중 체구가 작은 쪽을 미쓰비시는 ‘CA-MiEV’라 부른다. 이 컨셉트 카는 모델 체인지가 준비 중인 ‘i-MiEV’를 대신하게 될 미쓰비시의 차세대 전기차를 시사하며, 그와 동시에 이전까지 목격할 수 없었던 수준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 배터리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로 한 차례 충전만으로도 30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우수한 항속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저돌적인 리어 엔드를 가진 픽업의 이름은 ‘GR-HEV’다. 차세대 ‘L200’을 시사하는 이 픽업은 디젤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쩌면 전기모터가 뒷바퀴를 구동시키는 새로운 타입의 4륜 구동 시스템 ‘Super All Wheel Control(S-AWC)’에 더 주목해야하는 게 아닐까 싶다. 퍼포먼스에 관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CO2 배출량은 149g/k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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