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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쌍용차, 제네바 모터쇼 출품 예정 ‘SIV-1 컨셉트’ 공개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다음 달 3월에 개막하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CUV 컨셉트 카 ‘SIV-1’을 출품한다.

 8일, 드로잉 이미지로 공개된 ‘SIV-1 컨셉트’는 전장 4,500mm, 전폭 1,880mm, 전고 1,640mm에 2.7미터의 축거를 가진 컴팩트 CUV로, ‘코란도C’보다 90mm 길고 50mm 넓고 35mm 낮다. 축거는 50mm 길다.

 ‘SIV-1’은 요 근래에 쌍용차가 미래 글로벌 프리미엄 CUV로 개발 중이라며 시리즈로 선보여온 ‘XIV 컨셉트’의 최신 버전으로 보인다. 물론 ‘XIV 컨셉트’들과 많이 다른 외관을 갖고 있지만, 범퍼와 그릴 사이로 주름이 지나는 준수한 얼굴, 힘찬 곡선을 가진 리어 휀더, 그리고 날렵한 루프 같은 특징들이 오버랩되고, 전반적으론 디테일이 깊어지고 현실적이 된 ‘XIV’를 연상시킨다.

 ‘XIV’를 “SUV와 스포츠 쿠페를 접목한”이라고 소개했던 쌍용차의 말이 이전보다 훨씬 와 닿는 디자인이다. 한편 ‘SIV-1 컨셉트’는 의문의 실내에 버킷 시트 4개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