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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WRC] ‘폭스바겐 폴로 R WRC’ 모나코서 정식 데뷔

사진:폭스바겐

 201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에서 활약할 새로운 컴페티터 ‘폭스바겐 폴로 R WRC’가 베일을 벗었다.

 2011년 5월에 컨셉트 카로 미리 공개되었던 만큼 새로운 컴페티터의 외모에서 커다란 감동이나 놀라움은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에 더블 월드 랠리 챔피언이자 다카르 랠리 우승 경력 또한 가진 카를로스 사인츠와 함께 독일, 스웨덴, 스페인을 누비며 17개월 간 계속적으로 테스트되며 집중적인 개발을 받아, 눈에만 띄지 않을 뿐 큰 변화를 겪었다. 

 유명 몬테카를로 카지노 앞에서 250명의 기자들에 둘러싸여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린 ‘폴로 R WRC’는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WRC의 다운사이징 규약을 준수하는 배기량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315ps 출력을 발휘한다. 중량이 1,200kg인 ‘폴로 R WRC’는 제로백 3.9초의 발군의 가속력 또한 품고 있다.

 ‘폴로 R WRC’는 세바스찬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바라 두 풀-타임 드라이버에 의해 다음 달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데뷔한다. 시즌 4차전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갈에서는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세 번째 폴로를 몰 예정이다.


장x폭x고: 3,976x1,820x1,356mm

휠베이스: 2,480mm
엔진: 1,600cc 직렬 4기통 터보차저, 33mm 흡기제한장치
트랜스미션: 시퀸셜 6단 레이싱 기어박스
출력: 315ps(311hp)/6,250rpm
토크: 43.3kg-m(425Nm)/5,000rpm
최고속도: 200km/h(기어비에 의해 달라짐)
0-100km/h: 3.9초
휠: 8x18인치(타맥), 7x15인치(그라벨)
브레이크: 앞 355mm(타맥) 타공 디스크 브레이크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러트, 댐퍼 ZF제
공차중량:1,2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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