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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Bolt Gold’ GT-R 경매 성공리에 종료

사진:닛산

 닛산이 11월 22일부터 실시한 ‘Bolt Gold’ GT-R 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

 닛산은 2013년형 ‘GT-R 프리미엄 에디션’ 차량의 내외장을 스페셜한 금색으로 치장하고 우사인 볼트의 사인도 새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Bolt Gold’ GT-R 차량을 eBay 온라인 경매에 출품했었다. 또한 우사인 볼트의 사인이 들어간 3개의 헬멧과 모자 같은 특별한 물품들도 일부 함께 경매에 출품했는데, 3일 전 종료된 이 경매에서 닛산은 총 수익금으로 19만 3,191달러, 한화 약 2억 0,900만원을 거뒀다. GT-R 프리미엄 에디션 차량은 미국에서 10만 달러 이하에 판매되고 있어, 두 배 가까운 수익을 거둔 셈이다.

 이 수익금은 올림픽 챔피언 우사인 볼트의 고향 자메이카의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