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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타타 모터스의 2010년 델리 모터쇼 대표 출품작


사진_타타모터스

초저가 자동차 '나노'로 유명세를 떨친 타타 모터스가 2010년 델리 모터쇼를 통해 인도 시장에 선보일 신차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세련된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스쿠터 위에 프레임을 얹은 듯 약간 허술해 보이지만 어딘가 중독성 있는 '매직 아이리스(Magic Iris)'는 11.3마력 611cc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최대 5명의 성인이 탑승 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3휠 스쿠터보다 높은 안전성, 넓은 실내 공간, 주행 안정성을 확보한 '매직 아이리스'는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에서 대중 교통차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신차다.


 








  얼핏 '쌍용 렉스턴'을 닮은 이 신형 SUV는 '아리아(Aria)'라고 불린다.
신개발 플랫폼 위에 배기량 2.2리터 디젤 엔진을 얹고 140마력, 32.6kg-m 토크를 발휘, MP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SUV의 오프로드 재능을 결합한 '아리아'는 고급 크로스오버 7인승 SUV를 지향하며 6에어백, ESP,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인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지만, 인도를 벗어난 해외 시장 확대 계획은 아직 없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프리마(Pr1ma)'는 타타 모터스의 향후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컨셉트 카다. 4도어 세단이지만 쿠페를 닮은 루프 라인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리고, 2.7m 롱 휠 베이스 위에 지나칠 정도로 세심한 인테리어를 연출시켜 얼핏 양산화를 염두한 것은 아닌지 의혹의 시선을 떨치지 못하게 만드는 컨셉트 카 '프리마'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