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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람보르기니 우루스’ 양산 없다.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CEO가 화제의 SUV 컨셉트 카 ‘우루스’가 2017년 이전에는 양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벤타도르보다도 육감적인 차체에 24인치 휠을 신은 ‘우루스’는 올해 4월 중국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초연된 SUV 컨셉트 카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는 아벤타도르 로드스터가 데뷔한 LA 오토쇼에서 슈테판 빙켈만 CEO와 독점 인터뷰를 가질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루스 양산은 급선무가 아니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사회 승인이 나더라도 빨라도 2017년까진 실현되지 않을 겁니다.” “솔직히 당장 필요한 모델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수요가 많고 앞으로도 많을 신차가 충분히 있습니다.”

 ‘우루스’가 양산될 경우, 차세대 아우디 Q7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폭스바겐 그룹의 MLB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우디에서 가져온 엔진을 사용할 가능성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