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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FIA “베텔의 추월은 합법이다.”

사진:GEPA

 “베텔의 추월은 합법이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이 베텔의 추월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타이틀 결정전 브라질 GP에서 F1 사상 최연소 3연속 챔피언에 등극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토로 로소 머신을 위법한 방법으로 추월했다고 의심되는 영상이 논란이 됨에 따라 페라리가 이번 주 목요일, F1 통괄단체 FIA에 ‘명확화’를 요구하는 편지를 발송했다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를 포함한 일부 언론은 FIA가 이미 “대응할 사안이 아니다.”며 베텔이 위법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여기에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이번 주 목요일, “마지막 황색등과 녹색등 사이였고, 그곳에서 녹색기가 이미 펄럭이고 있었다.”는 찰리 화이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텔은 깃발에 반응했고 전혀 잘못된 게 없습니다.”

 FIA 규약에 의하면, 베텔의 경우처럼 녹색등에 이르기 전에 녹색기가 먼저 출현한 경우 첫 녹색기가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