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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아부다비 영 드라이버 테스트 시작

사진:아부다비

 아부다비 영 드라이버 테스트가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렸다. 18차전 그랑프리를 마치고도 아부다비를 떠나지 않은 팀은 레드불, 멕라렌, 로터스, 자우바, 토로 로소, 케이터햄 여섯 팀. 그 밖의 여섯 팀은 실버스톤 또는 마그니 쿠르에서 이미 3일간의 테스트 일정을 마쳤다.

 테스트 첫날 레드불은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 9경기 중 6경기에 출전해 4차례 우승, 챔피언십 4위를 한 21세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 멤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를, 멕라렌은 오전에 덴마크 출생의 20세 젊은이 케빈 마그누센(Kevin Magnussen)을 오후에는 테스트 드라이버이자 DTM 스타인 게리 파펫에게 머신을 맡긴다.

 로터스는 니콜라스 프로스트(Nicolas Prost)를 이번 주 화요일에 달리게 한다. 그는 4회 월드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의 아들이다. 자우바는 21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로빈 프린스(Robin Frijns)를 선택했는데, 2011년 포뮬러 르노 2.0 유로컵에 이어 올해에는 포뮬러 르노 3.5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로빈 프린스는 테스트 마지막 날에 레드불 머신도 몰기로 되어있다.

 한편 토로 로소는 GP2 시리즈 차점자 루이즈 라지아(Luiz Razia)에게 오프닝 데이를, 아부다비 GP 첫 날 프랙티스를 달릴 수 있었지만 랩 타임을 새기지 못했던 귀도 반 데르 가르드(Giedo van der Garde)가 아쉬움을 달랠 추가적인 주행 기회를 케이터햄으로부터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