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
국내에서는 SM3로 판매되는 ‘르노 플루언스’가 이스탄불에서 11월 2일 개최한 모터쇼서 부분 변경 모델로 데뷔했다.
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신형 ‘플루언스’는 배기량 1.6리터를 가진 엔진 16V 115 가솔린 유닛에 넥스트 제너레이션 X-트로닉 CVT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115ps 출력을 발휘하면서 100km 주행에 1.3리터 개선된 연비 약 15.6km/L를 기록, 15% 개선된 km 당 149g의 탄소배출을 기록한다.
마찬가지로 1.6리터 배기량을 가진 dCi 130 디젤 엔진은 130ps 출력을 발휘, 119g/km의 탄소배출과 약 17.9km/L 연비를 기록한다.
4세대 ‘클리오’로 대표되는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돼 새로워진 외관은 LED 주간 주행등을 단 새 디자인의 범퍼, 수정된 테일라이트 클러스터, 새 옵션 합금 휠로 변화를 이어간다.
실내에서도 새로워진 점들이 있다. 새 계기판과 제평가된 내장재, USB와 보조 단자를 갖춘 블루투스/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상위 트림에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음성인식 기능이 포함된 르노 R-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비한다. 그밖에도 키리스 엔트리, 전후 주차 센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도 가져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켰다.
신형 ‘플루언스’는 내년 1월에 터키 시장에 출시된다. 그 밖의 55개국에 대해서도 2013년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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