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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클락슨, 영국 유명인 중 최악의 치아

사진:탑기어

 치아 상태가 고르지 못한 유명인사를 뽑는 투표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영국에서 최악의 치아를 가진 셀러브리티로 선정되는 씁쓸한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흔히 변색된 치아를 가진 사람은 가난하다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제레미 클락슨은 결코 가난한 사람이 아니다.

 그의 거대한 키 만큼이나 높은 페이는 BBC에서 가장 높은 액수를 자랑한다. 클락슨은 올해에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을 통해 300만 파운드(약 53억원)를 상회하는 연수입을 거뒀다. 하지만 그것은 클락슨이 소유하고 있는 ‘Bedder 6’사의 지분에서 오는 10만 파운드(약 1억 8,0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탑기어(Top Gear) 쇼의 상업권을 쥐고 있는 ‘Bedder 6’사는 탑기어 프로듀서 앤디 윌먼과 클락슨이 공동설립했다. 이 회사의 지분 50%는 BBC 월드와이드가, 나머지 50%는 같은 학교 동문이기도 한 윌먼과 클락슨이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