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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는 컴팩트 SUV 'Q5'


사진_아우디


 아우디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가 컴팩트 SUV 'Q5'를 통해 등장할 예정이다.
아우디가 스스로 발표한 하이브리드 'Q5'의 데뷔 연도는 2010년 말로,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디젤 엔진 기술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이상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아우디가, 2011년 초 시판을 준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Q5'에 대한 자세한 내막까지 공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세 제원을 언급하긴 힘들다.

 어떤 배터리 방식을 사용하고 어떤 내연 기관과 앙상블을 이룰 것인지까진 아직 모르지만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북미 시장을 간과할 있는 입장이 아닌 아우디에게도 앞으로 시행 될 까다로운 연비 규제를 만족시키는데 하이브리드 'Q5'가 좋은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독일 자동차 메이커는 2012년까지 총 73억 유로(약 12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BMW,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서는 환경성을 갖춘 신차를 투입해 2015년까지 42대로(현재 34대) 라인업을 확충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가까운 2010년에는 'A1', 'A7', 'A8', 'R8 스파이더' 출시 준비를 마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