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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MOVIE

[MOVIE] 렉서스와 가주 레이싱의 뉘르부르크링 참전 5주년 영상



 LFA를 월드 클래스 슈퍼카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일념으로 전의를 불사르며 시장 출시 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레이싱에 SP8 클래스로 참전하기로 결단한 가주 레이싱과 렉서스. 그들의 이색적인 궤적이 4분 15초짜리 영상에 담겼다.

 2002년 닷지 바이퍼 GTS-R 이래 독일 국적이 아닌 메이커가 종합 우승한 적 없는 이 혹독한 레이스가 지독하게 물고 늘어지는 메커니컬 트러블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LFA’는 2008년 클래스 7위로부터 차근차근 성적을 개선시켜나가 5년만인 2012년에 염원하던 클래스 우승을 했다.

 그리고 여기서 얻어진 데이터는 전세계에 500대 한정생산된 양산형 ‘LFA’에도 반영되었으며,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양산차 가운데 다섯 번째로 빠르고 포르쉐 911 GT2 RS보다 4초 빠른 자동차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탄생시켰다.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타임어택 당시 공도용 타이어를 사용했었다.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레이싱용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7분 20초를 돌파한 차량은 ‘뉘르부르크링 패키지’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