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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77' 350km 돌파하며 역대 최강 애스턴 마틴에 등극

사진_애스턴마틴 

 

 2010년 중순에 발매될 예정인 '애스턴 마틴 One-77'이 최대시속 200마일(322km)돌파하며 애스턴 마틴에서 가장 빠른 슈퍼스포츠 쿠페에 등극했다.

 '뱅퀴시 S'는 무려 328km 스피드를 뽐내며 'DBS'라는 존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애스턴 마틴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녀석으로 불렸다. 하지만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바디에 기존 V12 엔진보다 100mm 낮은 포지션에 탑재된 700hp 7.3 V12 엔진을 얹어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One-77'이 이 기록을 가볍게 돌파했다.

 'One-77'이 기록한 최대시속은 354km.. 당초 알려진 제원상 최대시속 322km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로 애스턴 마틴 본인들의 예상마저 과감하게 깨부수는 결과를 새겼다.

 22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몸값으로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One-77'은 2010년 중반에 77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지만, 그 관심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어 어림잡아 25억원 정도는 미리 여유분을 준비해둬야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