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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데이1 - 솔버그 떼어놓고 롭이 리드

사진:시트로엥/M스토바트/GEPA/미니/랠리핀란드

 세바스찬 롭이 랠리 핀란드 데이1을 선두로 마쳤다.

 목요일,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8차전 랠리 핀란드 오프닝 데이의 최초 두 스테이지에서 선두 자리를 두고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트로엥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데이 최종 스테이지에서 크게 전진하며 7.3초 갭을 갖고 데이1을 선두로 마쳐, 핀란드에서의 통산 3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페이스를 가져간 건 롭이었다. 여기서 롭(시트로엥)은 1.6초 갭을 손에 넣었지만 두 번째 스테이지는 피터 솔버그(포드)의 손에 들어가 1.5초로 갭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14.22km 길이의 최종 스테이지에서 롭이 다시 한 번 가장 빠른 타임을 새기며 나머지 라이벌들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머신의 느낌이 좋았던 만큼 전력을 다했습니다.” 세바스찬 롭. “하지만 많은 핀란드인 드라이버들이 우승을 원하고 있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롭의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과 라이벌 포드의 야리-마티 라트바라는 15분 14초 4 타이 기록으로 나란히 롭과 7.3초 거리에 있다. 피터 솔버그(포드)가 최종 스테이지에서 트랙션 문제로 고전하며 6위까지 내려앉자, 떠오르는 스타 매즈 오스트버그(어댑타 포드)가 2위와 0.2초 밖에 차이가 없는 종합 4위로 데이2를 향하게 되었다.

 WRC 루키 티에리 누빌이 고작 3개의 스테이지로 밖에 구성되지 않은 총 길이 29.9km의 오프닝 데이에서 오스트버그에 1.5초차 인상적인 5위를 기록했으며, 나세르 알-아티야가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시트로엥 머신에 탑승하게 된 크리스 앳킨슨이 2008년 이래 처음으로 참가한 핀란드 랠리에서 7위로 순조롭게 오프닝 데이를 마쳤다.

 몬스터 월드 랠리 팀의 켄 블록은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와이드하게 턴을 타 두 바퀴로 질주하는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종합 17위를 달리고 있다.


1.   세바스찬 롭 
2.   야리-마티 라트바라
3.   미코 히르보넨
4.   매즈 오스트버그
5.   티에리 누빌
6.   피터 솔버그
7.   크리스 앳킨슨
8.   예브게니 노비코프
9.   오트 타낙
10. 야리 케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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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 sec 
15:14.4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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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2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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