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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신형 ‘알티마’ 미국서 7월 한달간 2만 6,602대 판매

사진:닛산

 닛산 북미법인은 7월 한 달간 올-뉴 2013년형 ‘알티마’가 2만 6,60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은 닛산 신형 ‘알티마’가 6월 26일 미국에서 공식 출시된 이후 실질적인 첫 판매 월이었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내, 외관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준 올 뉴 ‘알티마’는 지난 3월, 닛산 USA 홈페이지/미디어 사이트/페이스 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해 5주에 걸친 사전 홍보로 차량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특히, 4월 개최된 201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차량을 공개하며 미디어와 고객들의 대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획기적인 연비 개선으로 2.5 모델은 리터 당 11.4km/L의 도심 연비와 리터 당 16.1km/L의 고속도로 연비로 복합 모드 연비는 리터 당 13.1km/L에 달한다(미국기준). 이는 미국환경보호국(EPA)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 중인 중형 가솔린 모델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닛산 북미법인 알 카스티네티(Al Castignetti) 부사장은 “올 뉴 알티마는 지금까지의 알티마 모델 중 가장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닛산이 올 뉴 알티마의 판매에 힘입어 7월 5만 3,744대의 자동차 판매(승용부문)를 기록했으며, 알티마는 단일 모델로서 2만 6,602대를 판매하며 작년 동기 대비 24.7%가 상승된 수치를 기록했다”고 초기 평가에서 보여지고 있는 강력한 모습을 밝혔다.

 한국닛산은 오는 하반기, 올 뉴 ‘알티마’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알티마는 내, 외관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준 풀체인지 모델로 파워트레인의 경우, V6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과 직렬 4기통 엔진의 2.5리터 모델 2가지 엔진에 업그레이드된 ‘뉴 제너레이션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해 매우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알티마의 풀체인지 모델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다양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