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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개발 컨소시엄 NEVS, 사브 자산 인수

사진:사브

 사브가 이번에는 확실하게 구원될 수 있을까? 중국과 일본 기업으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개발 컨소시엄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 AB)가 사브의 자산을 인수했다.

 홍콩에 소재한 대체 에너지 기업 내셔널 모던 에너지 홀딩스 Ltd(National Modern Energy Holdings Ltd)가 51%를 소유, 친환경 기술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일본 소재의 투자회사 썬 인베스트먼트(Sun Investment)가 49%의 지분을 소유한 NEVS는 파산한 사브를 인수하기 위한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그들은 앞으로 개발 될 전기차에 ‘사브’ 명칭을 사용한다. 해당 전기차는 기존 사브 모델 ‘9-3’를 토대로 개발되며, 이번에 매입한 사브 오토모빌의 트롤헤탄 공장에서 생산된다.

 NEVS는 향후 18개월 내에 ‘9-3 EV’를 도로 위에 올린다는 계획이며, 세계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지만 우선은 중국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이번에 NEVS는 사브가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피닉스(Phoenix)’ 또한 매입했으나, ‘9-4x’나 ‘9-5’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매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