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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페라리, 루키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 발표

사진_페라리

 페라리가 18일, 젊고 유능한 루키 드라이버를 F1 드라이버로 양성시키기 위한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Ferrari Driver Accademy)' 설립을 발표했다. 전세계 루키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되면 레이스 뿐만 아니라 트랙 밖에서도 페라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루키 드라이버 양성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페라리가 도입한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우선 카트로 시작해 주니어 포뮬러 등 수년에 걸친 단계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F1 데뷔를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 최초의 루키 드라이버로 페라리는 20세 프랑스인 줄스 비앙키(Jules Bianchi)를 선발, 그는 올해 F3 유로시리즈 챔피언을 획득하고 12월에는 헤레스 테스트에서 '페라리 F60' F1 머신을 몰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