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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너도 침생을 자극하니? - [Top Car] Cayenne Vantage 2 ‘LEMON’

사진:
top-car

 여기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레몬’ 하나가 있다. 러시아 튜너 Top Car가 재배한 이 거대한 레몬은 그렇다고 엔진을 구동시키는데 레몬을 사용하진 않는다. 단지 파스텔톤의 익스테리어 컬러와 관련된 이야기일 뿐이다.

 익스테리어의 기본 바탕색은 베이지톤으로 무난한 편이다. 그렇지만 그릴,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윈도우 프레임, 그리고 트리케라톱스의 ‘프릴’을 닮은 본네트 공기 배출구와 같은 부위에 하이라이트로 들어간 펄 라임과의 조합은 결코 평범하다 말할 수 없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Top Car가 디자인한 커스텀 바디 킷은 전후 범퍼, 확장 휠 아치, 측면 스커트, 본네트,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진다. 디퓨저가 생긴 리어 범퍼 아래로는 ‘카레라 GT’ 스타일의 배기구가 새롭게 났다. 비교적 점잖은 검정 가죽 인테리어에는 깔끔하게 라임 그린 파이핑만을 넣었다. 

 평범하지 않은 이러한 꾸밈은 유럽의 한 고객으로부터 특별 주문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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