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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엔트리 스포츠 카 개발 중단

사진:포르쉐


 만약 포르쉐의 새로운 엔트리 스포츠 카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다면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 포르쉐가 ‘복스터’ 하위 스포츠 로드스터 개발 계획을 중단했다.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ueller) 포르쉐 CEO는 작년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950년대에 등장한 아이코닉 ‘550’의 후계에 대한 열망을 나타내며 2014년경에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지난 주 토요일, 독일 슈투트가르터 차이퉁(Stuttgarter Zeitung)은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인해 포르쉐의 브랜드 이미지가 희석돼 전통적인 고객들이 다른 스포츠 카 메이커로 이탈할 수 있다고 우려를 밝힌 뮐러의 최근 발언을 전했다.

 뮐러는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나 CLS와 시장에서 경쟁하는 이른바 ‘베이비 파나메라’ 개발 루머와 관련, 5~ 6년 뒤면 모를까 당장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동지를 통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