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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한국지엠 최대 94만원 차량가격 인하

사진:시보레


- 개별소비세율 변경 등으로 15일부터 차량 판매가격 인하 
- 알페온, 쉐보레 말리부 및 캡티바 등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 가격 인하 혜택

 한국지엠은 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15일부터 변경된 개별소비세율을 반영,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인 알페온과 알페온 이어시스트, 쉐보레 말리부 및 캡티바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미 FTA가 발효돼 배기량 2,000cc 초과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이 기존 10%에서 8%로 변경됐으며, 그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 구입 부담이 줄어든 것. 이에 따라 ▲알페온 2.4 및 3.0 모델은 69만원에서 94만원 ▲알페온 이어시스트 디럭스 및 프리미엄 모델은 각각 87만원과 91만원 ▲쉐보레 말리부 2.4 모델은 72만원 ▲쉐보레 캡티바 2.2 모델은 최대 81만원까지 인하된다. 

 또한 차량 판매가격 인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매입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 혜택은 더욱 늘어나며, 차량 구입 이후 발생하는 자동차세의 인하로 유지비용 부담은 줄어들 전망.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3월 중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내 쉐보레 전시장 운영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쉐보레 1주년 기념 기부 행사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 가족 여행권(1명), 커플 건강검진권(10명), 로봇 청소기(100명) 등 다채로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지엠은3월 한달 동안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 기념 ‘러브 모어 1.3.5.7 캠페인’을 실시한다. 러브 모어 1.3.5.7 캠페인은 ▲1 : 쉐보레 1% 초저리 할부 또는 안전보장 에어백 무상 제공 ▲3 : 쉐보레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특별 지원 ▲5 : 쉐보레 5년 이상 노후차 보유고객 특별 지원 ▲7 : 쉐보레 7년 이상 구형 마티즈(CVT) 보유 고객 특별 지원 등으로 구성돼 쉐보레 브랜드를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