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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다이내믹한 성능과 환경성을 한 손에 - 2013 Volkswagen Polo BlueGT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이 2012 제네바 모터쇼에 환경성을 배려함과 동시에 스포츠성을 끌어올린 ‘폴로 블루GT’를 선보였다.

 ‘폴로 블루GT’는 폭스바겐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액티브 실린더 매니지먼트(ACT) 기술을 채용했다. 이것은 엔진에 부하가 적게 걸리면 실린더 활동을 부분적으로 중지시켜 연료 소모와 유해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술로써, 지금까지 폭스바겐 그룹에서 벤틀리와 아우디 모델에만 채용되어왔다. 

 대개 엔진 사이즈가 큰 차량에만 채용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액티브 실린더 매니지먼트 기술을 수용한 ‘폴로 블루GT’는 140ps(138hp) 출력의 배기량 1.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7.9초의 0-100km/h 가속력, 최고속도 170km/h를 낳는다. 그와 동시에, 3단이나 4단으로 시속 50km/h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100km 주행에 1리터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폭스바겐이 밝힌 ‘폴로 블루GT’의 평균 연비와 CO2 배출량은 각각 약 21.3km/L와 108g/km로, DSG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결합하면 각각 22.2km/L와 105g/km로 개선된다.

 ‘폴로 GTI’와 ‘블루모션’ 모델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물려 받은 ‘폴로 블루GT’는 15mm 낮아진 바디에 보다 공격적인 범퍼, 17인치 알로이 휠, LED 주간주행등, 검정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실내에는 GTI 스타일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 검정 루프 라이닝과 필러 트림, 가죽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그리고 크롬 디테일을 적용 받았다. ‘폭스바겐 폴로 블루GT’는 올해 7월에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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