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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150리터 늘어난 ‘i30 왜건’ - 2013 Hyundai i30 wagon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23일, 2세대 ‘i30’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왜건 모델을 공개했다.
 
 엉덩이를 뒤로 연장시켜 185mm 길어진 ‘i30 왜건’은 총 길이 4485mm의 5도어 바디에 B필러 뒤로 해치백의 378리터에서 크게 증가한 528리터의 공간을 만들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뒷좌석 시트가 곧게 선 상태에서 측정된 용량으로, 뒷좌석 시트를 눕히면 1,642리터로 늘어난다. 

 해치백과 왜건의 디자인 차이는 후면부에 국한된다. 가장 크게 눈에 들어오는 건 테일라이트. 선대에서 직립했던 테일라이트가 이제는 i40에게 영향을 받은 조형을 하며 가로로 누웠고, 더불어 테일게이트 입구 아랫부분이 연장돼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i30 왜건’은 기본적으로 해치백의 파워트레인 구성을 따른다. 또한 일부 유럽시장에서는 ‘i30 에스테이트’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지만 i40의 경우처럼 국내에서는 또 다른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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