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 마틴이 업그레이드된 2013년형 ‘밴티지’를 공개했다. V8을 시작으로 S, 그리고 V12로 이어지는 ‘밴티지’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변한 것은 V8 쿠페와 로드스터다.
V12 자가토가 플래그십 모델로 정식 포함된 2012년 '밴티지'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인 ‘V8 밴티지’는 상위 모델인 ‘밴티지 S’를 향해 핸들링과 스타일링을 전진시켰다.
비록 426ps(420hp)를 발휘하는 배기량 4.7리터 V8 엔진은 그대지만, 옵션 장착되는 6단 스포츠시프트 트랜스미션이 7단 스포츠시프트 II 트랜스미션으로 교체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층 신속하고 세련된 변속과 가속을 구현한다. ‘밴티지 S’의 경우 6단 스포츠시프트를 표준 장착했었지만 이제 그것을 7단 스포츠시프트 II 트랜스미션으로 교체했다.
비록 426ps(420hp)를 발휘하는 배기량 4.7리터 V8 엔진은 그대지만, 옵션 장착되는 6단 스포츠시프트 트랜스미션이 7단 스포츠시프트 II 트랜스미션으로 교체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층 신속하고 세련된 변속과 가속을 구현한다. ‘밴티지 S’의 경우 6단 스포츠시프트를 표준 장착했었지만 이제 그것을 7단 스포츠시프트 II 트랜스미션으로 교체했다.
섀시에서는 스티어링 기어비가 17:1에서 15:1로 단축되었고 앞브레이크 디스크가 380mm로 확대됐다. 또한 네 귀퉁이에 장착된 타이어 모두 10mm씩 넓어져 접지력은 물론 제동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밴티지 S’와 한정 모델 ‘N400’에서 강한 스타일링 영감을 받은 신형 ‘V8 밴티지’는 앞 범퍼에 프론트 스플리터를 달아 다운포스를 증가시키고 확대된 흡기구를 가져 냉각성능을 높였다.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디퓨저는 레이스 카에서 파생된 형태로 개정했다. 경사로밀림방지기능도 추가되었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가격은 오히려 하향조정되었다.
영국에서 V8 쿠페는 이제 5,900파운드(약 1천만원) 저렴한 8만 4,995파운드(약 1억 5천 200만원)에, 로드스터는 5,000파운드(약 900만원) 저렴한 9만 3,995파운드(약 1억 6천 800만원)에 판매된다. ‘밴티지 S’는 이제 2,505파운드(약 450만원) 저렴한 9만 9,995파운드(약 1억 7천 900만원)에 구입가능하다. V12 밴티지는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