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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와일드 패스트 왜건 - 2013 Audi RS4 Avant

사진:아우디


 ‘TT RS 플러스’가 발표된 지 얼마되지 않아, 15일 아우디가 하이-퍼포먼스 왜건 ‘RS4 아반트’를 공개했다.
 
 신세대가 등장하기까지 그 동안 RS5 등이 새롭게 더해진 아우디 라인업의 다양화 영향으로 초대처럼 세단이 제외되고 오직 왜건으로만 준비된 3세대 ‘RS4’는 8,250rpm에서 최고출력 450ps(444hp)를 쏟아내는 고회전형 배기량 4.2리터 V8 엔진을 포함해 RS5와 동일한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450ps 출력은 
선대의 자연흡기 유닛보다 30ps 강력한 것으로, 변함없는 43.8kg-m(430Nm) 토크는 이제 4,000rpm부터 6,000rpm까지 유지된다.

 엔진의 이러한 노력은 표준 채용되는 7단 듀얼 클러치 S트로닉 기어박스로 전달돼 토센 사륜구동 시스템이 앞뒤 차축으로 40대 60으로 분배한다. 또한 최신 토크 벡터링 시스템의 채용으로 코너링 민첩성이 한층 증가시켰다. 3세대 ‘RS4 아반트’는 0-100km/h 가속력을 선대보다 0.2초 빠른 4.7초에 주파한다. 오너가 원한다면 기본적으로 250km/h에서 제한되는 최고속도를 280km/h까지 밀어낼 수 있다.

 기존 A4 아반트보다 20mm 자세가 낮고, 20mm 길고 24mm 넓은 ‘RS4 아반트’는 격정적인 프론트 범퍼 아래에 알루미늄 룩 스플리터를 내밀고 새로운 프론트 그릴 좌우로 LED 헤드램프, 그리고 상당한 크기의 흡기구를 갖는다. 이어서 휠 아치를 바짝 긴장시키고 알루미늄 룩의 하우징을 사이드 미러에 장착, 테일게이트에 스포일러를 얹고 리어 범퍼를 수정했다. 디퓨저가 디자인된 리어 범퍼에도 알루미늄 룩이 가미되어 있다.

 아울러, 선택 사양으로 19인치 10스포크 알루미늄 단조 휠이 가리고 있는 365mm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380mm 카본 세라믹 디스크로 교체할 수 있는 3세대 ‘RS4 아반트’는 독일에서 7만 6,600유로(약 1억 1천 300만원)에 판매된다. ‘RS4 아반트’의 평균 연비는 약 9.1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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