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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투싼' 2010년형으로 북미시장 진출 - 2010 Hyundai Tucson



사진_현대차

 

 2010년형 북미사양으로 '현대 투싼'이 2009 LA 오토쇼 무대에 올랐다.
이날 북미시장에서는 최초로 공개된 '투싼'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연구소에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해, 약 85mm 늘어난 길이에 약 25mm 넓어진 폭을 확보한 반면 고강도 스틸 사용을 늘리면서 중량은 30kg 가량 가벼워다.

 179ps(176hp), 23.2kg-m 토크를 발휘하는 2.4 세타 II 직렬 4기통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나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라이벌 SUV들을 압도하는 평균 약 11.5km/L 연비를 실현한다. (북미 기준 평균 연비 : 혼다 CR-V_10.4km/L, 도요타 RAV4_10.6km/L)

 또한 '투싼'에는 처음으로 도입된 다운힐 브레이크 컨트롤 DBC, 힐 스타트 어시스트 컨트롤
HAC 시스템이 표준 장착되며, 길어진 휠 베이스 덕분에 거주성이 향상된 인테리어는 특히 13% 넓어진 수하물 공간으로 '인피니티 FX'보다 넓은 용량을 확보한다.

 2010년형 '투싼'은 이번달 12월부터 북미시장 판매를 시작하며, 내년에는 연료 효율성이 더욱 뛰어난 듀얼 가변 밸브 기구 부착 배기량 2.0 엔진을 탑재한 '투싼 블루'를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