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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냉각펌프 결함으로 국내서 2,231대 리콜

사진:미니


 지난 1월 중순에 세계적으로 23만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 소식을 들려왔던 미니가 결국 국내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 9일, 국토해양부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함원인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 시키는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07년 3월 1일~ 11년 1월 18일 사이에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 S 2,231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012년 2월 10일부터 BMW그룹코리아 미니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터보냉각수 펌프로 무상 교환 받을 수 있으며, 이번 리콜이 있기 전에 비용을 지불하고 이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라면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비용을 보상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BMW그룹코리아에 문의(080-6464-001)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