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가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할 예정인 올-뉴 ‘A-클래스’가 일반인의 헬멧캠에 위장막 속 비밀을 공개했다.
무방비 상태로 카메라에 찍혀 화들짝 놀란 표정의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가 사진촬영에 애용하는 장소인 카나리아 제도 란사로테에서 포착되었다. AMG 패키지를 장착한 상태로 보이는 2013년형 올-뉴 ‘A-클래스’는 샌드위치 구조의 현행 플랫폼을 파기하고 신개발 전륜구동 플랫폼 MFA를 채용하는 것으로 공공연히 알려져있다.
또한 영상을 통해서는 1박스에서 2박스 실루엣으로 변모하고, B-클래스처럼 2009년작 블루제로 컨셉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공통적인 캐릭터 라인이 적용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SLS부터 시작된 돌출된 프론트 그릴, LED 라이트가 번쩍이는 B-클래스보다 크고 캐릭터가 분명한 헤드라이트도 볼거리.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본적으로 B-클래스와 다르지 않지만, 340마력 배기량 2.0L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은 B-클래스에는 없는 패키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