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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로터스는 리액티브 서스펜션 투입 계획 없었다.”

사진:르노


 리액티브 서스펜션을 둘러싼 논쟁이 이대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프리시즌의 열기를 고조시킨 리액티브 서스펜션을 고안한 로터스(구 르노)가 사실은 이 시스템을 2012년 실전 레이스에 투입할 계획이 없었다고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가 알렸다.

 제동시 자동적으로 차고를 유지시켜주는 혁신적인 시스템 리액티브 서스펜션이 2012년 로터스 머신에 채용된다는 소문이 나온 직후,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카피에 돌입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에 와선 FIA가 부적합 판정을 내렸지만, 작년 아부다비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리액티브 서스펜션을 시험했던 로터스가 사실은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해 레이스에 데뷔시킬 생각이 없었다며 괜한 소동으로 끝날 조짐이라고 핀란드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