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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팬텀’ 두 달 만에 품절 - Rolls Royce “Year of the Dragon Collection”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가 14개 딜러가 밀집해있는 최대고객 중국 부호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120만 달러짜리 스페셜 에디션 팬텀 ‘이어 오브 더 드래곤 콜렉션’이 두 달 만에 품절되었다.

 2012년 용의 해를 기념해 중국인들이 행운으로 여기는 붉은색을 기조로 곳곳에 용 문양을 배치한 스페셜 에디션 ‘이어 오브 더 드래곤 콜렉션’은 자금성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외관을 칠하고 휀더 주위에 금빛 용을 손수 그려넣었으며, 시트 헤드레스트 등에는 금색 자수로 용을 새겼다. 이렇게 완성된 드래곤 에디션은 기존 팬텀보다 9억원 가량 비싼 120만 달러(약 13억원)에 중국에서 판매가 이루어져 두 달 만에 계획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11년에 벤틀리와 함께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뒀다. 중동보다 무려 두 배 이상 높은 47% 판매율을 기록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여로 롤스로이스는 2011년에 107년 창립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거뒀다. 한편, 드래곤 에디션은 중국의 행운의 숫자인 8대만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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