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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트리플 터보 M 디젤 - The new BMW M550d xDrive & X5 M50d & X6 M50d

사진:BMW

 BMW가 M 퍼포먼스 라인업에 독보적인 트리플 터보차징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 하나같이 사륜 구동을 이용하는 새로운 M 디젤 모델은 ‘M550d xDrive’ 세단과 투어링, 그리고 ‘X5 M50d’와 ‘X6 M50d’ 총 4종류다.

 이들 4차종은 트리플 터보차저가 장착된 배기량 3.0리터 6기통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지금으로부터 두 달 후에 개막하는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뒤 올해에 모두 시장출시된다. 물론 유럽에서. 

 트리플 터보차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3개의 터보차저 중 2개는 소형이면서 고압이며 나머지 1개는 보다 대형이면서 저압이다. 2개의 소형 터보차저 중 하나가 아이들 상태에서 워밍업을 하다 1,500rpm에 도달하면 대형 터보차저가 지원사격에 나서고, 2,700rpm에 도달하면 마지막 3번째 터보차저까지 가동된다.

 이렇게 해서 생성되는 최고출력은 381ps(375hp), 2,000rpm에서부터 발동하는 최대토크는 75.5kg-m(740Nm)에 이른다. 토크 수치의 경우 ‘M5’보다 6.2kg-m 강력하다.(4.4 V8 가솔린 트윈터보 파워 ‘M5’의 파워는 560ps, 69.3kg-m.)

 트리플 터보차저의 출력과 토크는 기존에 트윈 터보를 사용하는 3.0 6기통 디젤 모델 ‘535d’에 비해 각각 68ps, 11.3kg-m 강력하다. ‘X5 40d’와 ‘X6 40d’의 경우 트리블 터보가 75ps, 14.3kg-m 높다. 증대된 파워를 받아내는 트랜스미션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조합해 ‘M550d xDrive’는 ‘M5’에 0.3초 살짝 못 미치는 4.7초에 0-100km/h 제로백을 주파한다.

 ‘M550d’ 세단은 유럽기준 평균 약 15.9km/L 연비를 기록한다. 최고속도로는 250km/h에 도달, 기존 535d와 달리 ‘M550d’ 세단과 투어링에는 전자기계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채용된다.

 동일한 381ps 출력과 75.5kg-m 토크를 발휘하는 ‘X5 M50d’, 그리고 ‘X6 M50d’의 제로백과 최고속도는 5.4초와 5.3초, 250km/h이며 연비는 각각 약 13.3km/L, 약 13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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