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피에스타' 드디어 북미 상륙 - 2011 Ford Fiesta








사진_포드

 

 오로지 크고 강한 것만을 원하던 북미 시장에도 드디어 '포드 피에스타'가 상륙했다.
유럽에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피에스타'는 12월 2일, 북미 시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디자인 요소와 배기량 1.6리터 엔진 1기를 탑재하고,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으로 2009 LA 오토쇼에 출품되었다.

 유럽 사양과 차별화된 프론트 그릴에 거대한 크롬과 LED 라이트를 겸비한 프론트 범퍼를 장착하며 더욱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한 '피에스타'에는 119ps, 15.1kg-m 토크를 발휘하는 배기량 1.6리터 직렬 4기통 엔진 1기만 탑재되고 있으며, 5단 수동변속기와 6단 듀얼 클러치 파워시프트 자동변속기결합, 수동변속기에서 '피에스타'는 평균 약 14.2km/L, 자동변속기에서는 그보다 나은 평균 약 14.5km/L 연비를 기록한다.

 또한 북미 시장을 겨냥한 '피에스타'는 달라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유럽 사양과 별도로 설정한 바디 컬러를 준비하고, 서스팬션 역시 별도의 개량을 거쳐 핸들링 변화를 추구했다. 2011년형으로 등장한 북미 사양 '포드 피에스타'는 2010년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도요타 야리스', '혼다 피트', '닛산 베르사' 일본 메이커들과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