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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새로운 패밀리 페이스 티저 공개

사진:


 올 3월에 개막하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쓰비시가 새로운 패밀리 페이스가 담긴 상징적인 모델을 공개한다.

2011 도쿄 모터쇼 출품작 ‘PX-iMiEV II 컨셉트’

 티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나름의 고급스러움이 담긴 이 디자인은 앞으로 미쓰비시에서 양산될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데, 그들의 친절한 설명에 의하면 이 제네바 모터쇼 출품작은 
새로운 패밀리 페이스를 시연함과 동시에 보다 친환경적이며 글로벌한 올-뉴 제너레이션의 시작을 알린다.

 짙은 어둠 속에서 고독하게 헤드램프를 밝히고 있는 사진 속 차량의 정체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드러난 정보가 없다. 하지만 2011 도쿄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PX-iMiEV II’의 양산형이자 아웃랜더의 후속 모델이라는 추측이 힘을 받고 있다. ‘PX-MiEV II’는 최고출력 116ps를 발휘하는 배기량 1.6리터 가솔린 엔진에 30kW(41ps) 출력의 전기모터 두 기를 결합하고 리터 당 50km 이상의 연비를 낳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다.